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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만인 당신 혹시 대사증후군?... 핵심은 탄수화물 조절
작성자 이지푸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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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03-26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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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5

비만인 당신 혹시 대사증후군?... 핵심은 탄수화물 조절

 

무작정 식욕억제제 쓰면 안 돼...

 

‘야식마니아’로 통하는 김 모 씨는 사실상 다이어트를 포기한 상황이다. 김 씨 체형은 겉으로 보기엔 팔다리가 마른 편이라 주변에서도 굳이 그에게 식단 조절을 권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 씨의 건강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혈압은 고혈압의 전 단계 수준인 130/85㎜Hg였고, 공복혈당 역시 125㎎/㎗로 높았다. 팔다리는 가늘었지만 허리둘레는 90㎝로 명백한 복부비만이었다.

김 씨와 같이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 위험이 높은 상태에 놓인 경우를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진단 기준은 다양하나 보통은 혈압, 혈당, 혈액 내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 허리둘레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대사증후군이라 진단한다.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확장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다. 고혈당은 공복혈당 수치가 126㎎/㎗ 이상일 때를 의미하며 중성지방 수치는 150㎎/㎗ 이상,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이 40~50㎎/㎗ 이하면 위험하다고 본다. 허리둘레는 남성의 경우 90㎝, 여성은 85㎝ 이상이면 대사증후군 해당 수치다. 위험 수치 근처에 해당해도 대사증후군이라 진단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유전적인 영향과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비만 인자와 같은 유전적인 영향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까지도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장 비만’이라고도 부르는 저근육형 비만에 해당한다면 위험이 더욱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겉으로는 정상으로 보이기 쉬워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확진을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체지방 CT, 체중검사를 실시한다. 체력 측정과 평소 식단에 대한 체크가 함께 시행되기도 한다.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나뉜다. 조영규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대사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탄수화물 조절과 운동이다. 쌀밥보다는 현미밥 등 높은 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은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기본으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중증의 대사증후군이라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식욕억제제나 지방흡수억제제가 이에 해당한다. 단 식욕억제제는 3개월 이내, 지방흡수억제제는 1년 이내로만 사용해야 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무작정 식욕억제제 쓰면 안 돼

대사증후군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조절이 필수다. 과자나 빵, 떡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가 도움이 된다. 특히 피스타치오나 호두, 아몬드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좋다.

조영규 교수는 “견과류 외에도 매일 다른 색의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채소와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나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 좋은 식물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이 영양소의 색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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